[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최근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배우 평판 1위에 올랐다.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017년 6월 조사결과 지창욱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2천만여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수트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남지현은 3위에 올랐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김지원과 박서준은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군주' 유승호와 엘, 김소현은 각각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위를 차지한 지창욱의 링크 분석에서 '잘생기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수상한 파트너', 인스타그램, 남지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창욱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84.93%를 차지해 지창욱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