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아들 '학교 폭력' 보도된 날에도 SNS에 셀카 올린 윤손하

인사이트Instargram 'sona1117'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윤손하가 아들의 집단폭력 관련 보도가 나온 날에도 셀카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SBS는 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 3학년생 수련회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일어났고, 모 재벌그룹 손자와 배우 윤손하의 아들이 가해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윤손하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이 확산됐다. 


그러나 그는 해당 보도가 나온 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맑은 셀카를 게재했다. 


윤손하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리라 믿어요. 그저 감사 밖에 없지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보도를 확인하지 못한 듯한 윤손하의 태도를 보고 분개했다. 


결국 윤손하는 아들 관련 보도가 알려지면서 인스타그램을 폐쇄했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윤손하는 "피해 학생과 가해자로 지목된 모든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고민하는 부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른 점이 있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윤손하는 현재 KBS 2TV '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이나 이 같은 논란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초등생 집단 구타 '가해 학생' 부모는 배우 윤손하서울 모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집단 구타 사건 가해자 학생의 부모가 배우 윤손하로 밝혀졌다.


야구방망이로 친구 '집단폭행'했는데 가해자 명단서 쏙 빠진 재벌 손자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는데, 유명 기업의 손자가 가해자 명단에서 쏙 빠져 파문이 예상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