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효리네 민박'에서 하드코어 제주살이에 지친 알바생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6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트렁크 가득 짐을 꾸려 효리네 민박집을 찾았다.
이효리는 "스태프가 온다고 했는데"라며 아이유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아이유가 "제가 스태프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우리가 널 어떻게 부려먹어"라며 반가움과 동시에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효리의 말과는 달리 이효리와 이상순은 시도 때도 없이 "지은아"를 외치며 아이유에게 일을 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청소부터 설거지, 심지어 홈트레이닝 운동까지 아이유는 열심히 일했다.
특히 영상에는 하드코어 민박살이에 지친 아이유가 꾸벅꾸벅 졸다가 이효리의 부름에 놀라서 벌떨 일어나는 장면이 보여져 과연 가요계 선후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신들의 실제 집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