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영화배우 윤소정이 향년 74세로 눈을 감았다.
16일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화배우 윤소정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영화배우 윤소정은 남편 오현경 씨와의 사이에 딸 오지혜 씨와 아들 오세호 씨를 두고 있다.
3년 전인 2014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자옥과 연예계 대표 절친한 동료배우이기도 하다.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윤소정은 1964년 영화 '니가 잘나 일색이냐' 단역을 통해 영화배우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같은해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모두 마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로 출연 중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으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