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박명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딸 민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박명수는 "딸이 평생 남자친구를 안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미우새' 어머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민 모친은 "그럼 박명수는 남의 귀한 딸을 왜 데려왔냐"며 일침을 가했다.
어머니의 촌철살인에 당황한 박명수는 "딸 가진 부모는 처음에 다 반대할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김건모 모친 역시 "박명수도 아내 집에서 반대가 심하지 않았냐"며 기습공격을 가했다.
이어 네 어머니는 본인들이 알고 있는 '박명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명수 vs '미우새' 어머니들'의 신경전은 오는 18일 9시 1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