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하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드디어 오늘 (16일)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막방 전날 홍대 광고 보러 간 유선호, 라이관 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홍보 전광판을 찾은 연습생 유선호와 라이관 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캐주얼한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낀 두 사람은 전광판에 팬들이 붙여 놓은 포스트잇 쪽지를 하나하나 읽는가하면, 소중한 듯 손에 꼭 쥐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 11인이 결정된다.
지난 순위 발표에서 유선호는 16위를, 라이관 린은 20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데뷔 여부가 정해지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러 온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찡하다', '둘 다 꼭 데뷔하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