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어엿한 대학생이 된 아역 배우 출신 서신애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지난 13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교복. 부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신애는 하얀 블라우스에 회색 교복 치마를 입고 전신거울 앞에 서 있다.
'핏'이 살아있는 교복에 편한 운동화를 신은 그의 모습이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극 중 '빵꾸똥꾸'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왔던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연기 활동을 위해 홈스쿨을 선택했던 그는 고졸 검정고시를 통해 지난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수시 합격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