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지우, 셰프 레이먼 킴 부부가 딸의 응급상황을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14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지우·레이먼 킴 부부는 지난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에서 딸 루아나리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다급한 상황을 겪었다.
Instagram 'jennifer_luanari'
다행히 기내에 승객 중 의사가 있어 응급조치를 취했고, 루아나리는 비행기에서 내려 인근 병원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김지우는 "대한항공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KE074편에 타고 계시던 승객분들, 그리고 승무원분들, 기장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다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내리는 순간에 저희 남편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도 괜찮다며 죄송해하지 말라던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아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같은 날 레이먼 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사람들이 믿는 모든 신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승객들과 승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지우, 레이먼 킴 부부 딸 루아나리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쏠리고 있다.
Instagram 'jennifer_luanari'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