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미래를 내다보는 의뢰인이 등장해 "조만간 두 명이 죽는다"는 섬뜩한 예고를 해 지창욱과 남지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수트너)'에서는 미래를 보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커피숍에서 폭행 시비가 붙은 한 남자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왔다. 이 남자는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창욱(노지욱)과 남지현(은봉희)은 이 남자의 말을 무시했지만, 점점 그 남자가 미래를 맞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 남자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조만간 두 명이 죽는다"고 예언해 다들 충격에 빠졌다.
찝찝한 기분을 안고 있는 가운데 노지욱은 이 남자의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두 사람은 헤어졌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던 이때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 남자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중 한 명이 나일 줄은 몰랐는데..."
조만간 두 명의 사람이 죽는다고 예언한 본인도 그 두 명 중 한 사람이 자신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사고를 목격한 노지욱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믿고 싶지 않았던 그의 예지력이 맞아들어갔기 때문.
병원으로 옮겨진 남자는 죽기 전 한 번 더 미래를 보게 된다.
울고 있는 노지욱의 모습이 본 남자는 노지욱에게 "너무 울지 마세요. 변호사님 괜찮을 거예요"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죽음을 앞둔 나머지 한 명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채 오열하는 노지욱의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방송 내용이 공개되자 노지욱의 주변인 중 누가 죽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