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군주'에 출연하는 유승호와 김소현이 애틋한 첫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MBC 드라마 '군주'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승호(세자)와 김소현(한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는 김선경(대비)의 부름을 받고 궁에 갔다가 독이 든 차를 마시고 바다 속으로 던져졌다.
이를 미리 눈치챈 한가은은 세자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몸을 날렸지만, 도중에 힘이 빠져 함께 익사할 위기에 빠졌다.
가까스로 눈을 뜬 세자는 함께 목숨을 잃을 뻔한 한가은에게 "어째서 물에 뛰어들었느냐. 나를 구하려다 네 목숨을 잃을 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은은 "제 목숨보다 소중한 분을 잃을까 무서웠다"고 답했다. 한가은의 사랑에 감동한 세자는 그를 안고 뜨겁게 키스했다.
물가를 배경으로 애틋한 첫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