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72세 '도플갱어' 할머니의 극적인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열린 영화 '러프 나이트'의 프리미어 행사에서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도플갱어로 알려진 72세의 제럴딘 도드의 만남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제럴딘 도드의 손자인 덴버 도드가 스칼렛 요한슨과 자신의 할머니의 젊은 시절 얼굴이 똑같다며 지난 4월 18일 게재한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사진 속 제럴딘의 나이는 22세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목구비가 흡사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사진을 접한 후 온라인에 영상을 게재해 제럴딘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히며 영화 '러프 나이트' 프리미어에 그를 초대했고 그 만남이 이번에 성사된 것이다.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다정한 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 사진은 14일 정오 현재 5백만 뷰를 넘게 기록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