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위안부' 할머니 도와주는 '착한 티셔츠' 입고 근황 전한 권현빈

인사이트권현빈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상으로 돌아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권현빈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대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간 권현빈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권현빈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권현빈의 티셔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I MARYMOND YOU'라고 적혀있는 권현빈의 흰색 티셔츠는 생활 브랜드 '마리몬드'의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풀고 수익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현빈 이외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수익을 기부하는 제품을 사용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은 매우 많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강다니엘은 권현빈과 같은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등장한 적이 있다.


인사이트마리몬드


인사이트강다니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전에도 수익금 전액이 위안부 할머니에게 쓰이는 시민단체 '희움'에서 제작한 '의식 팔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연습생 김동현은 '위안부' 팔찌를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했고, 임우혁은 자신의 SNS에 '애니휴먼'의 위안부 팔찌를 소개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현빈을 비롯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의미 있는 행보에 누리꾼들은 "실력만큼 인성도 최고다", "이렇게 착한 친구들이 데뷔해서 성공하면 너무 기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김동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임우혁 / Instagram 'hts__im.fact'


평소 위안부 할머니 돕는 티셔츠 입고 다니는 프듀 연습생'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강다니엘이 평소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티셔츠와 팔찌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