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베트남 출국 전부터 '아무말 대잔치'를 펼치며 말도 안되는 댄스타임으로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삭발을 건 강호동과 송민호의 탁구 대결이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자신의 탁구실력이 늘었다며 송민호는 강호동을 도발했고 대결을 위해 나영석 PD는 양현석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송민호의 삭발을 허락 받아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크리링배 탁구 대회'에서 강호동이 압승했고, 게임에서 진 송민호는 삭발을 한 뒤 크리링을 맡게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신서유기4' 첫 회는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남녀 10대부터 40대 타깃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본격 여행 전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 '신서유기4'가 본격 여행을 시작하며 또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을 높인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