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이용대가 딸 예빈을 위해 '내 생애 마지막 연애'라는 책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 예빈이를 위한 연애소설을 쓰기로 한 이용대는 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다양한 사항을 체크했고, 딸을 품에 안고 분유를 먹여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예빈이의 프로필을 작성하던 중 이용대는 "예빈이가 내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다. 나도 얼굴에 손을 많이 대는데 예빈이도 그렇다"고 신기해했다.
이후 이용대는 예빈이의 분유를 먹이며 "아 진짜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대는 예빈이가 대변을 보기 위해 방귀를 뀌고 힘을 쓰는 모습에 함께 힘을 주며 '딸바보' 모습을 보이며 흐뭇해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이용대 아내 변수미 씨는 "당신도 예뻐"라고 말했고 이용대는 "너도 예뻐"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예빈이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신기해하며 알콩달콩 육아일기를 써 내려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용대와 변수미 씨는 6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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