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달달한 고백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의 격투기 데뷔전이 그려졌다.
고동만은 자신의 특기인 돌려차기로 상대 선수인 이병주를 19초만에 KO패 시켰다.
우승을 확정짓고 당당하게 링에서 내려온 고동만은 자신을 바라보는 박혜란(이엘리야)를 지나쳐 최애라(김지원)에게 다가갔다.
동만이 다칠까봐 눈과 귀를 가리고 경기를 보지 않았던 애라를 향해 동만은 "나 이겼다니까"라고 우승 사실을 알려준다.
애라는 동만을 걱정하는 마음에 "이것 좀 그만 하면 안돼? 나 못보겠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동만은 "큰일 났다. 이제 너 우는게 다 예뻐 보이냐"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달달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