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토록 로맨틱한 남자가 어디 또 있을까.
방송인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이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지도 어느덧 500일이 훌쩍 넘었다.
앞서 MC그리는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다음달인 5월 여자친구와 500일이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운전면허 따기 도전에 나서는 등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는 MC그리.
'아빠 김구라 빽'이라는 딱지를 떼고 오로지 실력만으로 Mnet '고등래퍼' 참가자들로부터 인정받은 MC그리가 사랑꾼이라는 증거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이를 계기로 오로지 여자친구 밖에 모르는 MC그리의 진심 어린 사랑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1. "'여보'라고 부르는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그리는 "빈지노처럼 공개 연애를 꿈꾸고 있다"며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연애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를 '여보'라고 부른다"며 여자친구 애칭도 스스럼없이 공개해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2. 1살 연상인 여자친구와 PC방에서 게임 즐기는 MC그리
MC그리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1살 연상의 대학생 여자친구가 있다"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여자친구와 PC방에서 게임을 즐긴다"며 "그런데 밤 10시가 넘으면 나만 컴퓨터가 '강제 종료'된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3. "내 여자친구가 이상형…작고 아담한 스타일로 귀염상"
지난해 방송된 V LIVE '아리랑 라디오-Super K-Pop'에 게스트로 출연한 MC 그리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내 여자친구가 이상형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 여자친구는 작고 아담한 스타일로 귀염상이다"며 여자친구 자랑에 열을 올리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4. 여자친구와 드라이브 하고 싶어 운전면허 따는 MC그리
MC그리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차가 생기면 뭘 가낭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여자친구와 드라이브하고 직접 운전해서 스케줄 현장에 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면허를 따고 싶은 이유는 다름 아닌 일과 사랑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5. 여자친구와 1주년 맞아 MC그리가 선물로 제작한 커플링
지난 2월 MC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에서 항상 보이는 나의 행운의 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자친구와 사귄지 1주년을 맞아 MC그리가 특별히 제작한 커플링을 끼고 있는 두 사람의 손이 찍혀 있어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6. "여자친구와 다음달에 500일…결혼할까도 생각"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염경환이 "아직도 만나니?"라고 물었고 MC그리는 "다음 달에 500일이다"고 답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경환은 "야, 오래 간다. 계속 만날 거야?"라고 물었고 MC그리는 "이상하게 하나도 안 싸운다. 그래서 좋아가지고"라고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7. 바쁜 김구라 대신 남친 졸업식에 간 MC그리 여자친구
아빠 김구라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MC그리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여자친구가 대신 참석해 MC그리의 졸업을 축하해줬다.
MC그리는 "나봐봐~ 여자친구가 왔다"며 "여자친구가 와서 기분이 좋고 아빠 왔음 좋았을텐데 바쁜거 이해한다"고 졸업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