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남자친구 안재홍이 자신 몰래 다른 여자와 뽀뽀한 사실을 알게된 송하윤이 분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이 장예진(표예진)과의 뽀뽀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백설희(송하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래를 따낸 김주만은 기쁜 소식을 여자친구 백설희에게 전하며 회의실에서 폭풍 키스를 나누며 애정행각을 벌였다.
그때 마침 팀원들이 급한 회의 때문에 회의실로 들이닥쳤고 김주만은 놀란 나머지 백설희를 사물함 안으로 몸을 숨기게 했다.
KBS 2TV '쌈, 마이웨이'
회의가 끝나자 회의실에는 김주만과 장예진 단둘만이 남았다. 사물함에 백설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장예진은 김주만에게 다짜고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장예진은 김주만을 향해 "대리님, 제가 어디까지 보여드려야 돼요?"라며 "제 마음을 어디까지 보여드려야 하냐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복사실에서 뽀뽀도 했잖아요"라며 "그 뽀뽀에 대해 왜 아무 말도 안 하세요"라고 백설희 몰래 뽀뽀한 사실을 폭로했다.
당황한 김주만은 "그건 예진 씨가 일방적으로 했잖아요"라고 답했고 장예진은 "뽀뽀를 했으면 다음에 뭐가 있어야지"라며 "대리님에게는 뽀뽀가 그냥 뽀뽀예요?"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KBS 2TV '쌈, 마이웨이'
이어 "왜 뽀뽀만 하고 똑같이. 뽀뽀만 하고. 몰라요"라고 투덜거리며 자리에서 박차고 회의실을 나갔다.
장예진이 자리를 뜨자 사물함에서 나온 백설희는 김주만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니들 뽀뽀했어?"라고 물으며 후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김주만과 장예진이 뽀뽀한 사실을 알게된 백설희는 자신이 김주만의 여자친구임을 장예진에게 털어놓으려고 했다.
장예진은 김주만이 자신의 진짜 남친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했고 이를 본 백설희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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