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방송인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2일 하리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한달 전 합의 하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는 남편 미키정의 사업 실패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며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앞서 6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결혼 10년 만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CF 모델로 데뷔해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