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원조 섹시 디바' 가수 이효리가 올여름 7월초 드디어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당초 6월에 계획했던 이효리 새 앨범을 오는 7월 초 발매하기로 최종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시기가 조금 늦춰졌다"며 "현재 모든 곡은 나온 상태이며 마무리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4년만에 돌아오는 이번 이효리의 새 앨범은 '텐미닛' 김도현 작곡가와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 시간 같이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에 수록될 대부분 곡들을 이효리가 직접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해 공동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다.
지난 2013년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4년 만에 발매되는 이효리의 새 앨범 소식에 이효리가 어떤 신곡으로 돌아올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 다른 예능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며 "아직 출연 여부는 확정 짓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6월 17일 방송될 예정인 MBC '무한도전'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