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생일파티에 지인들 초대했는데 아무도 안 와서 오열하는 개그우먼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상에 어디 이런 생일파티가 또 있을까.


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파티에 지인들을 초대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1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없는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파티에 지인들을 초대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혼자 멀뚱히 자리에 앉아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진화는 "(남편이) 2박 3일 출장가서 생일파티라도 해야지 했는데..."라며 "5시 초대였는데 아무도 안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혼자 시작했다. 히히 나는 괜찮다"며 "안 온 사람들 미안하라고 나 많이 울었다. 내가 인생을 헛산 거겠지 뭐"라고 오열하는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


남편이자 개그맨 김원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는 이제 시작됐다"며 "근데 왜.. 아무도..안..왔..."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생일파티에 아무도 안 와서 폭풍 오열하는 아내 심진화 영상을 올리며 "연예인 초대는 힘들다. 미안해 여보"라고 덧붙였다.


실제 영상을 보면 자신의 생일에 아무도 안 왔다는 사실에 심진화는 "괜찮아"라며 "장영란만 있으면 되지 뭐"라고 폭풍 오열하며 씁쓸한 생일파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