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장문복이 자필편지로 탈락 소감을 전했다.
10일 장문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오후 4시, V-LIVE에서 더 많은 대화 나눠요 #장문복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시즌2 #V앱 #소통" 이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장문복은 "안녕하세요, 국민 프로듀서 님들! 오앤오 연습생 장문복 입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어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어요. 무엇보다 늘 혼자였던 저에게 함께 무대에 서는 법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뜻 깊은 경험이었고, 경연 때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 오늘 방송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장문복이 마지막이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 곁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갈테니 저 장문복 꼭 잊지 말아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우리 췍.스.초.코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문복은 27등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