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스파이더맨부터 아이언맨까지.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 배우들이 7월 초 내한한다.
10일 OSEN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배우들과 제작진은 7월 초 내한해 직접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악당 벌처에 맞서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처음 등장했던 톰 홀랜드의 첫 솔로 영화이기도 하다.
또한 마블의 세계관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이 본격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는 신호탄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약 2년 만에 마블 주인공들이 한국 관객들을 직접 찾아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아직까지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어떤 캐릭터가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인 만큼 배우 톰 홀랜드의 내한이 가장 유력하다.
또한 한국팬들은 스파이더맨의 '멘토'로 등장하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내한을 가장 기대하고 있어 그의 한국 방문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