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장문복이 탈락 후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과 생존 연습생이 가려지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순위에서 장문복은 연습생 순위 27위를 기록하며 생방송 데뷔평가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생존권 순위인 20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1주차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한 장문복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순위가 떨어져 7주차에는 32위를 기록했고 결국 9주차에 도전을 마감하게 됐다.
탈락이 확정된 장문복은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대중에게 저를 드러내기 두렵고 힘들었는데 그걸 이곳에서 극복했다"며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줄곧 하던 진정성있는 음악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독하고 외롭게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국민 프로듀서님 앞에서 무대를 하면서 무대의 참맛을 느꼈다"며 "잊지 말고 꼭 기억해달라"고 미소를 지으며 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