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방송 후에도 웃기다고 회자되고 있는 이준의 '연기 못하는' 연기 (영상)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드라마 속에서 '연기 못 함'을 연기하는 이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멜로 연기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해 감독에게 연달아 지적받는 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상대 여배우에게 "형이랑 둘이 다녀와. 난 그런 전시회 별로 재미가 없더라"라며 대사를 이어가지만, 감독은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야. 멜로 눈빛으로 가자"라며 새로운 연기를 주문했다.


하지만 다시 연기를 시작한 이준은 상대 여배우를 째려보며 사나운 멜로 눈빛을 선보였고 이에 감독은 "아니 왜 싸우려고 드냐"며 또 한 번 NG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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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사에 몰입한 이준은 이번엔 느끼한 눈빛으로 입꼬리를 올리며 난해한 표정을 지었고 그 뒤로도 21번의 NG가 이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껄껄대면서 봤다. 너무 웃기다"라며 "연기 못하는 연기도 어쩜 저렇게 잘하냐"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아이해'에서 이준은 정소민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며 복잡한 가슴앓이를 시작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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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 , 다른 배우와 포옹신 찍는 정소민에 '폭풍 질투' (영상)지난 28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준이 대역에 도전한 정소민의 포옹신에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