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일)

낡은 '애착인형' 없으면 아직도 잠 못 잔다는 한 아이돌 멤버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가 아기 때부터 옆에 꼭 지니고 다녔던 '애착인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새 앨범으로 컴백한 아이콘이 출연해 화려한 댄스와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다른 멤버들에 비해 수줍음을 많이 타던 바비는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자신의 애착인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자신을 '어릴 적부터 아끼는 애착 인형을 소유한 소녀 감성 래퍼'라고 밝힌 바비는 애착인형에 대해 "얘가 있으면 잠이 잘 온다"라며 오래돼 낡아 반쪽이 된 '곰돌이 푸우' 인형을 공개했다.


이후 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기 때부터 인형을 손에 쥐고 있는 바비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바비는 인형의 귀를 입에 물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잠을 잘 때나 게임을 할 때도 옆에 꼭 인형을 두는 등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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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숙소에서 인형이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혼난다"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 소품으로 쓴 적이 있는데 그때 잠깐 잃어버리고 당황해 잠도 못 자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형 몰골이 말이 아니다", "푸가 너무 야위었다. 이젠 보내줘야 할 것 같다", "저 정도면 마음의 준비해야 한다"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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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성교' 연상 시키는 '아이콘' 바비 공항 패션 의상 논란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구강성교를 연상 시키는 만화가 새겨진 옷을 입고 출국길에 나섰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