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김효진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남편 유지태에게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8일 김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님을 만나고 온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효진은 "아이들과 소방체험도 하고 대통령님과 소방관님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해요"라며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소방관 국가직전환', '소방관 처우 개선' 이라는 개념 섞인 문구를 추가하는가 하면 '가문의 영광', '내가 떨리고 설렘', '남편 최고'라는 해시태그(#)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유지태는 문재인 대통령과 소화기를 쏘기도 하고 방화복을 두고 소방관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유지태도 지난 5일 배우 류준열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방관GO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소방 대원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소방관 영웅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뜻깊은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유지태님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멋진 남편 두셨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유지태의 훈훈함에 박수를 보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