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김신영이 해맑은(?) 성격을 지닌 자신의 고모부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김신영, 배철수, 임진모, 문천식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신영은 "세상 편한 고모부가 취업 준비를 42년 동안 한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김신영은 "고모부는 서예와 색소폰 연주를 잘한다"고 소개했고, 윤종신은 "한량이시구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신영은 "고모가 월급을 타는 날이면 고모부는 꽹과리를 치는 방식으로 미안함을 표현한다"라며 고모부의 독특한 행동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고모가 화가 나 고모부의 머리를 때리면 고모부는 '하나도 안아프구나'라며 다시 신나게 꽹과리를 치신다"며 "그러면 고모도 화를 푼다"고 밝혔다.
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한테 기어가냐고 농담을 하신다"라며 해학적인 고모부의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서장훈이 입대한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진행을 맡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