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끼줍쇼'에 출연한 정형돈이 15개월 된 아기 수아를 돌보며 쌍둥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형돈이 출연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의 한 가정집을 찾아 한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 부부가 식사를 준비할 동안 정형돈은 15개월 된 딸 수아 양과 놀아줬다.
수아 양은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이 보이는 것을 신기해했고 정형돈은 수아를 바라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실제로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 정형돈은 능숙한 솜씨로 수아와 놀아줬다.
수아를 보다가 자신의 아이들이 생각난 정형돈은 "(우리 애들) 이때가 기억이 안 나요. 저는 이때 너무 바빠서 3~4주씩 못 봤어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갑자기 수아가 부엌으로 돌진하자 정형돈과 이경규는 벌떡 일어나 수아를 잡아끌었다.
넘어질까 봐 걱정한 정형돈과는 달리 이경규는 "아저씨 먹어야돼"라며 음식을 걱정하는 본색을 드러내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한유라 작가와 결혼해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