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괴 논란’에 과거사진 공개해 억울함 호소한 탈북녀 BJ 이소율

인사이트 Youtube '이소율 탈북녀'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심을 모은 아프리카TV BJ 이소율이 성형 의혹에 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6일 BJ 탈북녀 이소율은 유튜브를 통해 "미우새 탈북녀 이소율 정착금으로 성형을 했다는 질문에 대한 답(사진 있음)"이라는 제목의 아프리카TV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소율은 인터넷상에서 '성괴'라는 말이 도는 것이 속상하다며 "코끝 축소술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괴설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향해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에 성형 조금씩 한 사람들이 다 성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 Youtube '이소율 탈북녀'

정착금으로 성형을 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는 "정착금이 1천500만 원이다. 그걸로 보증금 1천200만 원 들어가고 300만 원을 주는데 260만 원 브로커 비용 주고 나면 남는 건 40만 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걸로 생필품 사면 돈이 없다"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소율은 거듭 자신은 성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나 눈 안 했다. 우리 엄마 아빠가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영상 말미에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2010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이소율은 쇼핑몰 '엘프걸'의 CE0와 아프리카TV 인기 BJ로 활동하며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 Instagram 'woman7173'

인사이트 SBS '미운 우리 새끼'

Youtube '이소율 탈북녀'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