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치발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HI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박성우의 개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락 후 자신의 광고판을 보러 간 '프로듀스 101 2' 박성우의 사진이 올라왔다.
박성우는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박혀있는 광고판을 보고 기분이 좋은 듯 연신 해맑게 웃었다.
그리고 그 위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방문 인증 포스트잇을 남기기도 했다.
박성우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원래 연기자 지망생이었던 그는 아쉽게 '프로듀스 101 2'에 탈락했으나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 지하철 광고판 앞에 찾아갔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1등인 박성우.
원래 연기자 지망생이었던 만큼 좋은 작품에서 곧 만나길 바라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