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인 '청춘시대2' 5인방이 최종 확정됐다.
7일 JTBC '청춘시대2' 측은 최아라가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의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조은' 역으로 합류하며 5명의 주인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이나(류화영)가 떠난 자리에 들어오는 새 하우스메이트 '조은(최아라)'은 절대 180cm는 되지 않는다고 우기는 '장신 중의 장신'으로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오게 된 코믹한 캐릭터다.
조은 역을 맡은 최아라는 모델 출신으로 큰 키를 자랑해 캐릭터 친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하우스메이트 5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팬들에게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청춘시대' 이후 1년 후를 그리는 '청춘시대2'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편은 현실감 넘치는 가슴 뭉클한 대사로 큰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시즌2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윤진명(한예리), 연예호구 정예은(한승연), 여자 신동엽 송지원(박은빈), 왕소심 유은재(지우)와 '조은' 다섯 친구들이 새로운 벨에포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당초 시즌2에 유은재 역으로 합류하기로 했던 배우 박혜수는 영화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지우'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로 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