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경찰 "탑, 위독 아닌 수면 상태. 곧 정상 생활 가능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그룹 빅뱅의 탑이 현재 건강 상태가 위독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탑은 평소 복용하던 약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든 수면제 상태로 잠에 들었던 상태다.


탑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던 중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계자는 "탑은 본부 소대에 대기하다 전날 오후 10시께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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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의식불명하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할 때 실려간 것도 아닌 부축해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탑은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포함된 수면제 성분 때문에 잠을 자는 상태인 것"이라며 "1~2일 정도 지나면 약 성분이 빠져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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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탑,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탑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