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옥자' 틸다 스윈튼X스티븐 연, 오는 13일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인사이트(좌) 영화 '워킹 데드' 스틸컷, (우) 영화 '옥자' 스틸컷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안서현, 틸다 스윈튼, 스티븐 연 등 영화 '옥자'의 배우들이 이번 달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옥자' 팀이 오는 13일 레드 카펫 행사와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옥자' 팀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며 14일 오전 11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를 확정 지은 멤버는 봉준호 감독과 안서현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스티븐 연, 지안 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 또 한국 배우 변희봉, 최우식 등이다. 


오는 14일 이루어지는 기자회견에서는 봉준호 감독, 안서현, 틸다 스윈튼,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등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현재 CGV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한 상황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들과 상영을 논의 중에 있는 영화 '옥자' 측은 오는 12일에 대한극장에서 국내 첫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Festival de Cannes (Officiel)'


한국 영화관 개봉에 관해 주연배우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옥자' 극장 개봉이 있을 수 있었던 건 오로지 봉준호 감독이 국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부탁이 있었다는 걸 어리지만 나는 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안서현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배우 틸다 스윈튼은 국내에 영화 '설국열차'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미국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Festival de Cannes (Officiel)'


기자회견서 답변하는 안서현 보며 '엄마 미소' 짓는 '옥자' 배우들안서현을 바라보는 영화 '옥자' 배우들의 엄마 미소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