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김건모를 반하게 한 탈북 방송인 이소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북 출신인 모친을 위해 탈북 방송인 이소율에게 북한 음식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율은 감자깍두기와 명태순대 등 북한 음식을 능숙하게 요리하며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하지만 무거운 대야를 번쩍 들어 올리고 명태 내장을 꺼내는 등 내숭 없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외모도 완벽했다. 그는 아이돌 못지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바비인형 뺨치는 완벽한 몸매로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 김건모는 이소율의 매력에 흠뻑 빠진듯 "한번 사귀어볼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소율은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로 2016년 채널A '잘살아보세',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쇼핑몰 '엘프걸'의 CE0와 아프리카TV 인기 BJ로서 맹활약 중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단 1회 출연으로 김건모 뿐 아니라 뭇 남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소율의 사진을 공개한다.
온라인상에서 '탈북 엘프녀'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엘프걸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