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인기 캐릭터 만화인 '도라에몽'에서 시험을 걱정하는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건네 준 '암기빵'이 메모지로 재탄생해 공시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공시생들에게 인기라는 암기빵 메모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암기빵'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음식으로, 식빵에 암기하고 싶은 부분을 공책에서 찍어내 먹으면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는 마법의 빵이다.
때문에 각종 SNS에서는 학생들이 해당 메모지로 공부한 흔적을 인증하며 도라에몽의 진구처럼 암기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메모지는 도라에몽뿐만 아니라 인기 만화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짱구는 못 말려', '세일러문', '카드캡터체리', '피카츄' 등의 시리즈로도 생산되고 있다.
한편 암기빵은 메모지뿐만 아니라 슈크림 맛 빵으로도 출시돼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