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을 앞둔 '미이라'가 영화 '부산행' 기록과 유사한 속도를 달리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오는 6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 '미이라'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사전 예매량 10만 장 돌파하며 초대형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과 비슷한 속도다. '부산행'은 개봉 2일 전까지 사전 예매량 8만 9079장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이 줄줄이 개봉한 가운데 '미이라'의 파워를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다 깨어난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가 전 세계를 파괴하려 하자, 이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닉(톰 크루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미이라'는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