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술취해 집에서 자는 이광수에게 전소민 아버지가 한 말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런닝맨' 이광수가 술에 취해 전소민의 집에서 자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귀신의 집인 '전율미궁'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를 타고 이동 중 멤버들은 세계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전율미궁 이야기를 하며 들떠(?)있었다.


이때 지석진이 "그거 알아?"라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고 이내 "광수가 소민이 집에서 잤대"라고 폭로해 경악케 했다.


오해가 생길 것을 우려한 광수가 직접 전한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런닝맨 PD와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는 일본 출국 1주일 전 술자리를 가졌다.


이광수는 술자리가 끝나고 대리운전을 불러 집에 가던 중 잠에 빠졌고 마침 이광수에게 안부 전화를 한 전소민의 일산 집으로 가게 됐다.


술에 만취한 이광수를 본 전소민은 "우리 집에 가족들 다 있으니 올라가서 자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그럼 하루만 신세 좀 질게"라고 말한 뒤 전소민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하지만 전소민은 "대리기사님은 이광수가 만취해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내가 '오빠'라고 부르자 바로 일어났다"며 '이광수 만취 설'에 의혹을 제기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숙취로 인해 방에 홀로 누워 자고 있던 이광수가 인기척을 느껴 눈을 뜨자 문을 살짝 열고 그를 바라보고 있는 전소민의 아버지가 보였다.


당황해 "아버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이광수에게 아버지는 "잠깐 나가서 나랑 사진 한 장 찍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전해진 전소민 아버지와 이광수의 다정한 사진이 전해져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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