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섹션'의 연예부 기자들이 설리를 집중 조명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원탁의 기자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설리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들은 설리에 대해 '한국의 전무후무한 캐릭터', '할리우드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설리는 2005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왕리본어린이상'을 수상한 뒤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걸그룹 f(x)로 활동했다.
걸그룹 활동 중에도 틈틈이 연기자 생활을 한 설리에 대해 기자는 "솔직히 연기가 뛰어나지 못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6월 중 개봉하는 영화 '리얼'에서 수위 높은 노출 연기에 도전한 설리에 대해 도전 정신을 칭찬했다.
기자는 "대본을 보고 '이 역할을 설리가 한다고?'라고 놀랐다"며 "설리는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설리는 김수현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에서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분해 장태영(김수현)의 치료를 전담하는 인물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