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현석의 반려견 뚜이가 무더운 여름날 얼음을 먹고 잔뜩 신이 났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얼음 먹고 신이 난 최현석의 반려견 뚜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현석은 더위에 지친 뚜이를 위해 특별한 간식을 준비했다. 간식은 바로 꽁꽁 얼린 시원한 얼음이었다.
시베리안 허스키로 추운 지방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뚜이는 최현석이 준비한 얼음을 가지고 신나게 논다.
한참 얼음을 가지고 놀던 뚜이는 갑자기 최현석의 품으로 마치 미사일처럼 뛰어든다.
이 놀이는 먼 거리에서 최고 속도로 달려와 최현석의 품에 뛰어드는 것으로 뚜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다.
최현석이 팔과 다리를 벌리고 "뚜이, 발사!"라고 외치면 이를 알아듣는 듯이 최현석의 품으로 달려든다.
이 모습을 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는 "거침없이 달려와서 안기는 행위는 정말 스스럼 없이 좋은 관계일 때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씨의 설명을 들은 최현석은 내심 뿌듯한 듯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반려견들의 리얼 동거 관찰 예능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