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올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추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공식 트레일러가 화제다.
1일(현지 시간)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약 2분에 걸쳐 진행되는 영상은 기차가 역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기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면서 국적도 나이도 성별도 지위도 모두 다른 등장인물의 특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진다.
기차 밖으로 화면이 이동하면 '회색의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결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폭설 때문에 열차가 정차하고 있을 때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지만, 승객들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조니 뎁은 레체트 역을 맡으며 '겨울왕국' 울라프 목소리 역의 조시 게드는 레체트의 조수이자 통역가인 헥터 맥퀸 역을 맡았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