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간단한 사용법과 귀여운 보정 효과로 SNS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는 스마트폰 앱이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스마트폰 배경 만들기 앱인 '패터네이터(Patternator)'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터네이터는 원하는 이모티콘이나 캐릭터를 반복되는 패턴으로 만들어 준다. 자신이 찍은 사진에서 직접 원하는 인물이나 동물 또는 사물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영상이나 그래픽 작업시 특정한 피사체를 배경으로부터 제거하는 방식을 이르는 속어인 '누끼 따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일단 무료다. 게다가 사용법도 간단하고 다양하게 배열까지 가능해 인기가 높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만든 배경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스마트폰 배경뿐 아니라 이를 직접 스마트폰 케이스에 담아 제작하기도 한다.
앱을 이용한 누리꾼들은 강한 '중독성'을 이 앱의 매력으로 꼽았다. 투박한 듯 귀여운 디테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부분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아래에서 누리꾼들이 다양하게 활용해 만든 중독성 강한 배경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