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노홍철이 자신의 반려동물인 '홍키'를 데리고 홍석천의 애견카페를 놀러 갔다.
지난 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철, 홍키 냄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홍석천이 운영 중인 카페 '마이스윗'을 찾아온 노홍철과 그의 당나귀 '홍키'가 담겨있다.
노홍철은 신이 난 홍키에게 "여기 마음에 들지?"라고 묻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석천은 "야 여기 애견카페인데, (홍키 때문에) 애마카페로 바뀌겠어. 어머어머, 곳곳에 당근 놔줘야겠네"라고 말했다.
홍키는 맛있는 '당근'이라는 말에 더욱 흥분했는지, 가만히 있질 못했다.
홍석천은 홍키의 남다른 먹성에 "쟤는 끊임없이 먹는다"며 혀를 내둘렀고, 노홍철은 여동생의 이런 모습이 부끄러운지 수줍게 웃었다.
노홍철은 올해 초 귀여운 당나귀 한 마리를 입양했다.
그는 당나귀가 서울에 적응할 수 있을지 7개월간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