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테러에 굴복 안해"···아리아나 그란데, 추모공연 6분만에 '매진'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가 여는 멘체스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연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오는 4일(현지 시간) 열리는 테러 희생자 추모공연의 티켓 예매가 오픈한지 6분 만에 마감됐다. 


그란데는 "폭탄 테러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족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란데 측은 "폭탄 테러의 희생자와 가족, 당시 현장 관객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리아나 그란데, 테러 현장서 피해자 위한 자선 콘서트 연다세계적인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장 테러의 상처를 가진 영국 맨체스터를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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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모 공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래드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어셔, 블랙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연을 펼친다.


한편 지난 달 22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멘체스터 콘서트 도중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좋아하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보러간 15세 딸 테러로 잃은 엄마의 '오열'희생자인 올리비아 캠벨의 엄마 샬롯 캠벨이 슬픔을 못 이기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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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