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가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끈다.
1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당시 촬영했던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는 정주리와 남편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훈남 외모를 자랑하는 정주리 남편의 얼굴이 처음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박서준 닮았다',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정주리는 "우리의 2주년 결혼기념을 축하해. 잘 살아보자 10년 친구. 그만 싸우자"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보 얼굴 팔려서 돌싱인 척 이제 못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인 현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올여름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