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심장 통증 유발시킨 '남사친' 박서준의 여심 저격 명대사 6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S 2TV '쌈, 마이웨이'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월화극 1위의 왕좌를 오른 가운데, 박서준이 '월화 남친'으로 등극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남사친' 고동만(박서준 분)은 '여사친' 최애라(김지원 분)에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며 이른바 1일 1설렘으로 애라의 마음을 흔들어 놨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 마저 요동치게 만들었다. 


20년 절친의 '쌈'이 '썸'으로 바뀌게 만드는 로맨틱한 일상들과 두 사람의 찰떡 케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매회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고동만과 최애라의 '설렘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너 심쿵했냐?"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남자친구에게 차인 애라와 집으로 돌아오던 중 동네 문구점에서 가방과 신발을 사준 동만. 


동만의 선물에 "우리 꼬동만이 빽 사주는 남자야"라고 금세 신이 난 애라의 모습에 동만은 "어흐 진상. 금방 그렇게 헤헤거리고"라며 타박하면서도 손은 자연스레 애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거 은근히 사람 심쿵한다"는 애라 말에 제대로 각을 잡고 머리에 손을 올리더니 "너 심쿵 했냐?"고 물으며 또다시 볼을 쓰다듬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2. "나랑 놀자 내가 놀아줄게"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애라가 뺨을 맞는 장면을 본 고동만은 남자들에게 분노의 발차기를 날려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서에서 풀려나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운동이나 하던 꼴통 그게 자신이라며 속상해하는 고동만에게 최애라는 "너 꼴통은 맞는데, 허접은 아니야. 누가 뭐라든 너는 될 놈이야"라는 말로 동만의 마음을 흔들었다. 


진심 어린 애라의 응원에 울컥해진 동만은 일어나려는 애라를 껴안으며 눈물을 삼켰고 "맞고 다니지 마. 그냥 나랑 놀아. 나랑 놀자. 내가 놀아줄게"라고 고백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암시했다.


3. "못생긴 게 피부는 되게 좋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아지트 옥상에서 떡볶이와 맥주 파티를 벌인 뒤 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애라는 동만의 팔베개에 누워 잠이 들고 말았다.


동만이 애라에게 "못생긴 게 피부는 되게 좋네"라고 말하며 볼을 만지자 번뜩 눈을 뜬 애라는 "너 분명 경고하는데 앞으로 나 터치하지 마"라고 동만에게 스킨십 금지령을 내렸다.


고동만을 끌어안기도 하고, 손을 잡기도 하던 애라는 "넌 이래도 아무렇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멀미나. 돈 터치"라고 경고했고 결국 두 사람의 얼굴은 동시에 붉어졌다. 


4. "남매는 아니잖아. 정식이든 뭐든 나도 니가 얘랑 만나는 거 싫어. 싫어졌어"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너무 친한 동만과 애라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한 무빈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고 애라는 "동만이랑 나랑은 죽마고우다. 남매 같은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들은 동만은 "남매는 아니잖아. 정식이든 뭐든 나도 니가 얘랑 만나는 거 싫어. 싫어졌어"라고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5. "쟤가 너네 집 아는 거 싫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애라를 바래다준 '썸남' 무빈을 보고 질투 폭발한 동만. 


먼저 들어가라며 배웅하는 무빈을 뒤로하고 애라와 계단을 오르던 동만은 집 앞에 다다르자 애라의 손을 잡아끌며 집 앞을 그냥 지나쳐 버렸다.


당황한 최애라는 "뭐야 왜 괜히 위로"라고 물었고 고동만은 "쟤가 니네 집 아는 거 싫다고"라고 질투 섞인 앙탈을 부려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김지원 '썸남' 등장에 질투하는 박서준 "쟤가 너네 집 아는 거 싫다" (영상)'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의 '썸남'에게 질투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6. "어디가 얘기 좀 더해"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동만은 애라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가려고 하는 애라의 손을 홧김에 끌어당기며 의도치 않게 자신의 품에 안았다.


묘한 자세에 당황한 나머지 잠시 동안 머뭇거리던 동만은 "어디가 얘기 좀 더해"라고 말문을 열었고 애라는 동만을 밀쳐냈다.


애라는 동만에게 "야 초딩 나 딱 봐"라며 "처신 똑바로 해. 소심한 촌년 여러 생각하게 하지 말라고. 죽는다 진짜"라고 경고했다.


남자한테 따귀 맞는 김지원 보고 '분노의 돌려차기' 날린 '남사친' 박서준KBS 2TV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남자한테 따귀를 맞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을 보고 '분노의 돌려차기'를 날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