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최근 '프듀2'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연습생들에 대한 도를 넘어선 악플들도 넘쳐나고 있다.
31일 일간스포츠는 강다니엘 팬들이 온라인상의 심각한 악플에 대해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악플들을 모두 캡처해 강다니엘의 소속사인 MMO에 넘긴 상황이다.
현재 팬들은 자체적으로 변호사 선임을 알아보고 있으며 소속사 또한 팬들의 이러한 고소 절차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악플러들이 강다니엘의 외모 비하는 물론 성희롱, 이유 없는 인신공격까지 퍼붓고 있으며, 특히나 가족들에게까지 악플이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적 고소를 통해 팬들은 강다니엘과 같은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전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사무엘 연습생 또한 소속사 차원의 형사고소를 검토 중이며, 브랜뉴뮤직 임영민 팬클럽은 악플러 고소를 시사한 상황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