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반할 수밖에 없는 배우 태항호의 치명적인 매력 (영상)

인사이트 올리브TV '섬총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태항호가 '섬총사'에 출연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푸근한 인상의 현지인 포스로 등장한 '달타냥' 태항호와 섬총사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태항호를 보자마자 "씨름선수 아니었냐"라고 물었고 "마치 씨름 후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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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태항호가 "선배님 팬입니다"라고 말하자 "내가 선배 맞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는 강호동에 태항호는 "아뇨 공복입니다"라고 범상치 않은 단어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친근감 넘치는 인상에 강호동은 "(성격이) 착하죠?"라고 물었고 "그걸 제가 어떻게..."라고 수줍은 듯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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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눈물이 많냐?"는 강호동의 말에 "네"라고 해맑은 미소로 귀엽게 답해 비주얼과는 사뭇 다른 깜찍함으로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강호동의 이름으로 즉석 삼행시에 도전한 태항호는 "강한 남자, 호랑이 같은 남자, 동그리동동"이라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강호동의 품을 파고들어 치명적인 귀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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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먹는 음식은 채소,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라며 반전 매력을 거듭 뽐내던 태항호는 강호동과의 산책길에서 밤하늘에 뜬 우이도의 별을 보고 눈가가 촉촉해지는 소녀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섬세한 터치로 여배우 버금가는 피부관리를 선보이는 등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하는 올리브TV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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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