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017년 여름방학을 위한 코레일 '내일로' 티켓이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9일 코레일은 이날부터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 패스 '내일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만 29세 이하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년 방학을 맞은 학생과 청년들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가격은 기존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며 이용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다.
여기에 코레일은 평일(월∼목) 편도 2회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를 출시했다. 5일권이 11만원, 7일권이 12만원이다.
내일로 티켓은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6월 1일부터 티켓 예매와 발매를 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더 많은 분이 내일로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용연령과 혜택을 늘렸다"며 "내일로의 열정과 젊음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청춘의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