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광수, 김종국에 "제발 그 이병헌 잠바 좀 벗어라" (영상)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런닝맨' 이광수가 자신을 위협하는 김종국에게 반항심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양세찬, 이광수, 하하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킹크랩을 잡기 위해 떠난 배 위에서 대장 김종국이 다른 멤버들에게 자꾸 심부름을 시키자 이광수의 불만은 커져갔다.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대장님 장갑을 챙겨 왔다"고 검은색 장갑을 선물하며 아부했고 이 모습을 본 이광수는 "와 저거 물에 빠뜨려, 진짜"라며 "진짜 얄밉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당황한 양세찬은 "장갑이 깡패 같고 좋지 않으냐"며 속마음을 내비쳤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뭐? 깡패?"라며 정색했다.


김종국이 검은색 장갑을 낀 채 선글라스까지 쓰고 이광수를 노려보자 이광수는 "진짜 깡패 아니에요?"라고 헛웃음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광수는 "장갑을 벗던지, 아니면 선글라스를 벗든지, 아니면 이병헌 잠바를 벗으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마치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한 김종국은 어깨를 억지로 주무르며 돈은 뜯어내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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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