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이준이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대역에 도전한 정소민의 포옹신에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가 변미영(정소민)에게 폭풍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이날 방송에서 변미영은 촬영장에서 부상을 당한 여배우 대역으로 남자배우 진성준과 포옹신을 찍게 됐다.

안중희는 긴 머리의 가발을 쓰고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변미영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영이 달려와 남자배우인 성준의 품안에 폭 안겨야 하는 상황에서 안중희는 안절부절 못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변미영이 달려와 성준의 품에 안겼고 성준은 그녀를 번쩍 들어 올려 빙그르르 돌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성준은 변미영의 이마에 키스하려는 모습 등 성준의 목에팔을 감은 그의 모습에 폭풍 질투했다.

감독이 한 번 더 찍자고 하자 안중희는 갑자기 남자배우인 진성준의 연기를 침이 마르게 칭찬하며 더 이상 미영과 성준이 함께 있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이 끝나자마자 진성준이 미영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려고 하자 안중희는 "매니저로 복귀해야지"라며 미영을 데려갔다. 

이어 중희는 "넌 매니저가 천직이다"고 말하며 질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변준영(민진웅 분)의 결혼식에서 예쁘게 차려입은 변미영을 보고 반했던 안중희가 이날 방송에서 다시 한 번 변미영에게 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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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